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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청
상주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전체 등록차량 대비 9.2% 수준으로 집계됐다.
18일 상주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지역 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5만8767대로 이들 중 전기차는 2447대로 전체의 4.2%, 하이브리드차는 2923대로 5.0%를 차지했다. 수소차도 49대가 등록돼 운행 중이다.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를 합친 친환경자동차는 총 5419대로 전체 차량의 9.22%를 차지했다.
이는 차량 10대 중 1대가 친환경자동차에 근접한 수준으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보기 어려웠던 변화다.
친환경차 증가세는 보조금 지원 실적에서도 확인됐다.
상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42억 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1387대, 전기 화물차 1033대, 전기이륜차 359대 등 모두 2279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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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초기인 지난 2019년에는 지원 대수가 39대에 불과했지만 2021년 299대, 2023년 439대, 2025년 582대 등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7월 기준 전기 승용차 336대, 화물차 138대, 이륜차 26대 등 총 500대가 선정돼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산 규모 역시 확대됐다.
지난 2019년 5억8500만원 수준이던 지원예산은 지난해 92여억 원에 이어 올해는 7월까지 84억7000만원까지 늘어났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인프라도 빠르게 늘고 있다.
상주시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난해 6월 500기에서 올해 7월 609기로 109기(21.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완속 충전기가 316기에서 396기로 80기 늘었고, 급속 충전기도 184기에서 213기로 29기 증가했다.
현재 공공부문 249기, 민간부문 360기 등의 충전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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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 초기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혔던 충전 불편 문제가 .차 해소되면서 친환경차 전환을 뒷받침하는 기반도 강화되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인 조정기를 겪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친환경차 비중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보급과 충전시설 확충이 함께 이뤄져야 친환경차 전환이 성공할 수 있다"며 "상주처럼 농촌지역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상주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올해 하반기 추가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잔여 예산과 수요를 분석한 뒤 오는 9월께 전기 승용차와 전기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친환경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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