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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윤해은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6-08-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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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경북도회장 선거의 당선 무효와 재선거 과정에 협회 고위 간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협회 감사보고서는 부회장 A씨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당선 무효와 재선거 결정에 관여하고, 충북도회 재선거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원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다. 전국 대의원들은 27일 총회에서 A씨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19일 조선비즈가 입수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협회 감사는 충북·경북도회장 선거의 당선 무효와 재선거 과정에서 A씨가 선거 관리의 중립성을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A씨는 협회 부회장으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선거 관리 업무를 총괄했다.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4일 대의원 131명에게 27일 대의원 총회를 연다는 통지서를 보냈다. 이번 총회에서는 A씨에 대한 불신임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논란은 지난해 8월 치러진 제14대 충북·경북도회장 선거에서 시작됐다. 당시 충북도회에서는 김모씨, 경북도회에서는 도모씨가 당선됐다. 이후 이들이 투표권을 가진 회원들에게 홍어 등 음식물을 제공했다는 부정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됐다. 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9월 19일 두 사람에 대한 당선 무효와 재선거를 결정했다. 충북도회 당선자 김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고래 이에 따라 재선거 일정이 한동안 보류됐지만, 이후 재선거가 진행됐다. 충북도회에서는 윤모씨, 경북도회에서는 정모씨가 각각 당선됐다. 그러나 재선거 이후 최초 선거의 당선 무효 결정과 재선거 진행 과정이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사전에 기획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충북도회 재선거를 앞두고 A씨와 윤씨, 충북도회 회원 B씨가 선거관리위원 구성과 윤씨 당선 이후 도회 간부 인사를 논의한 정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감사보고서는 “특정 낙선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본선거 당선 무효 사전 기획, 재선거 강행, 선거관리위원회 인적 구성 개입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조직적으로 실행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감사보고서는 충북도회 최초 선거에서 낙선한 윤씨를 재선거 당선자로 미리 상정한 듯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씨와 윤씨 측은 재선거 공고가 나오기 전부터 충북도회 선거관리위원 구성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감사는 재선거 후보가 선거를 관리할 위원들의 구성에 관여하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도회 간부 인사를 사전에 논의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다. 감사보고서는 A씨가 윤씨에게 B씨를 도회 부회장에 임명해 달라고 요구해 승낙받고, 이를 토대로 B씨에게 해당 직위를 약속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바다이야기 확률 감사는 이를 두고 “선거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다. 감사보고서는 A씨가 B씨로부터 식사와 유흥업소 접대를 받고 술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보고서에는 A씨가 지난해 12월 B씨로부터 횟집과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으며, 지난해 9월에는 가격을 확인하지 못한 술을 선물 받았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다만 이 같은 접대와 선물이 선거 관리나 도회 간부 인사의 대가로 제공됐는지는 보고서에 명확히 나타나지 않았다. A씨는 선거 개입 의혹과 감사보고서의 공정성을 반박했다. 그는 “최초 선거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확인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재선거를 결정했다”며 “협회에 손해를 끼친 사안이어서 재선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 감사보고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현 집행부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진술을 중심으로 감사보고서가 작성됐다”고 했다. 다만 A씨가 횟집과 유흥업소 비용을 누가 부담했는지, 술을 선물 받았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종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정관과 규정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 회원 10만5801명을 둔 국내 최대 공인중개사 단체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되는 오는 28일부터 법정단체로 전환된다. 법정단체 전환 이후에는 협회 정관과 윤리규정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ff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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